[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1차 대상자 4048명을 확정하고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카드를 발급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아산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20만원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점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을 권장하고, 다수의 사람이 같은 공간에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발급기간을 지정해 시에서 개인별 문자를 통보한 상태다.

여성농어업인 대상자는 신분증과 자부담금 3만원을 지참해 본인이 선택한 발급처로 개별발급기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카드 발급처는 △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모종동) △온양온천지점(온천동) △아산중앙지점(배방읍 공수리) △아산시청출장소(아산시청 별관)의 4개소이다. 발급받은 카드는 의료분야 및 유흥 사행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연말이 지나면 잔액이 소멸됨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카드잔액 확인은 전화(1644-4000), 서비스코드 7번 후 1번을 눌러 잔액확인 또는 결제 후 발급받은 영수증 하단부에 기재된 잔액을 확인하면 된다. 2차 추가 신청분은 5월 중 대상자 확정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성농어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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