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올해 마을공동체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된 15개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조사업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교육대상은 마을공동체 마중물 지원 공모사업 11개와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3개 등 총 15개 사업 관련 단체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단체별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알기 쉬운 회계교육을 중심으로 △보조금 집행시 유의사항 △정산절차 및 부적정한 사례 △부정수급에 따른 환수 △보조사업 단체 개별상담 등 각 단체의 성격과 일정에 맞게 맞춤형 실무 위주로 이뤄진다. 지난 27일 유구읍 반딧불마을학교(대표 채진실)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각 공동체의 일정에 맞춰 오는 5월 8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공주시 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마중물 지원 사업은 마을공동체 스스로 발굴한 소액사업 추진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마을공동체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 내용은 마을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형과 주민화합형 등 6개 분야에 대해 개소당 평균 300만원을 지원한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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