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스콘덧씌우기 공사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불편 상태가 심각하거나, 정비가 시급히 요구되는 도로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됐다.
지난 14일 부춘동 일원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아스콘덧씌우기 공사 완료를 시작으로, 20일 먹자골~애향삼거리 양방향 2차선구간, 26일 석림사회복지관~의료원사거리, 종합사회복지관~예천사거리 교차로 일원까지 아스콘 절삭 및 덧씌우기 공사가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아스콘덧씌우기 사업을 통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노후 도로의 도로기능이 향상돼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관내 농어촌도로에 대한 아스콘덧씌우기 공사도 5월 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