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28일 대전·세종·충남지역 대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인다.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최고 23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이 이어지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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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졌다.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지역에는 시속 30∼45㎞의 강한 바람이 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에 따라 17∼2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30일가지 낮 기온 20도 안팎의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이며 충남 내륙지역은 2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다.

이달 말까지 계룡·금산 등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를 보이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충북 지역도 맑고 포근한 날씨를 이어지며 낮 최고기온은 20∼23도까지 오르겠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충북 도내 전역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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