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온령시로부터 코로나19 극복 마스크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서구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온령시로부터 코로나19 극복 마스크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온령시는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을 지원해 준 답례로 지난 23일 구에 마스크 1만 4000장을 보냈다.

그동안 온령시가 구에 보내온 마스크는 모두 2만 3000여장에 달한다.

장종태 청장은 “구와 온령시가 주고받은 마스크는 단순히 마스크가 아니라 어려운 기간 함께 아픔을 극복하면서 더 깊게 새겨진 우정의 상징”이라며 “현재 마스크 수급에 큰 불편은 없지만 온령시로부터 받은 마스크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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