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것이다.

구직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은 공고일인 28일 기준 청주에 거주하는 만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중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569만 9000원)로 총 2985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실업급여·구직활동지원금·구직촉진수당·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고등학교·대학(원)교 재학생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회에 한해 3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신청은 사업량 충족 시까지 매월 1~10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며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부득이한 경우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또는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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