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민선7기 건강한 도시 행복한 대전 실현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에 시동을 건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제도적 장치로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 4월 건강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국내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 승인도 받았다.

오는 7월에는 국외 네트워크인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 연맹가입을 통해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20여 명의 전문가와 시민들로 이루어진 건강도시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건강도시 사업 계획 수립과 시행,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할 방침이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의 다양한 공공정책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강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면 건강도시 지향은 시민에게 드리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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