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TP 2022년까지 사업 완료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를 위해 대상지인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이하 오창TP)’의 기반시설 지원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창TP는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149만 3000㎡ 규모로 22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에서 조성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현재 토지 보상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토지 보상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창TP 기반시설 공급을 위해 국비 515억원, 시비 59억원을 확보해 4차로 3㎞ 연장 진입도로개설, 8325㎥/일 규모의 용수공급시설 설치, 2100㎥/일 폐수연계처리시설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사광가속기 입지에 최적인 청주 오창TP에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적기 공급해 산업거점의 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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