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재단 ‘새노조’와 노사협상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새노조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재단 ‘새노조’와 노사협상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측은 이날 대전예술가의집 대표회의실에서 자리를 열고 임금체계, 복지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협상안 주요내용은 △인사일정 정례화 △장기근속가산금·명절휴가비 확보 추진 △근속특별휴가 부여 △육아휴직 연장 △복리후생비 상한액 조정 △정년퇴직예정자 퇴직준비유급휴가 부여 등이다.

이동영 새노조위원장은 “웃음소리가 가득한 대전문화재단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지역 문화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노조’는 대전문화재단 복수 노동조합 중 한 단체다. 지난해 4월 출범했으며 24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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