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위해 내달 30일까지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군은 최근 강원도 일대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6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내달 3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멧돼지 기동포획단 운영은 1개반 6명이 군사사설·국립공원 등을 제외한 태안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5시부터 오후9시 사이 신고 접수 시 출동해 멧돼지 포획을 실시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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