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직접신고로 시행됨에 따라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방세·국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인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구청사 1층에 합동신고센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와 종합소득세(국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최선일 구 세정과장은 “변경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납세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구에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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