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벽화그리기사업은 주민이 예산편성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채택됐다.
센터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맹동면을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해 꽃동네 방문객 및 유동 차량이 많은 곳이지만, 노후 되고 높은 방음벽이 미관을 해치는 점을 주민들의 건의로 사업을 확정하게 됐다.
정선구 맹동면장은 "이번 벽화사업으로 맹동면과 꽃동네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밝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구간도 벽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