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8억 투입·181만 7000㎡ 규모

▲ 아산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대상지.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민간자본 4828억원을 유치해 오는 11월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 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 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충청남도로부터 승인을 얻어 사업시행자인 인주하이테크밸리㈜의 민간자본 4828억원을 투입해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공세리, 밀두리 일원 181만 7000㎡ 규모로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인주하이테크밸리㈜는 27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행해 오는 5월 20일까지 토지 등 소유자 및 관계인이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보상사무소(인주면 인주산단로 23-22, 041-531-5073) 또는 아산시청 기업경제과(041-540-2965)에서 열람토록 한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취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지며, 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4200여개가 창출돼 민선7기 오세현 아산시장의 공약사항인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도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근 천안·아산지역의 대학, 마이스터고 등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기술인력 확보가 용이해 건실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주지구 해제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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