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군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림막 설치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운영중인 금연클리닉을 찾는 민원인들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추진됐다.

가림막은 가로 120㎝, 세로 66㎝ 크기의 투명 아크릴로 제작돼 비말 감염의 특성을 지닌 코로나19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면 상담 시 불편함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기타 감염병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며 필수 업무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사태 종식 후에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더 향상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관리와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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