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주민·장애인 삶의질 향상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금왕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등 문화·체육복합시설의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열악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 장애인 등 군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여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역복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군은 국민체육진흥기금 120억원, 충북도비 114억5000만원, 군비 19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음성읍 신천리 생활체육공원 예정부지 내 위치할 예정으로,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는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된다.

금왕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은 금왕읍 오선리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4500㎡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 또한,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혁신도시 내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00㎡,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수영장 및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 체육시설 3개소는 모두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쳐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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