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급여의 5%를 지역상품권 구매에 사용하는 ‘지역사랑 5% U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급여의 5%를 지역상품권 구매에 사용하는 ‘지역사랑 5% U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랑 5% UP 캠페인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연계해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캠페인은 단순한 지역상품권 구매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및 중앙시장 장보기 △지역 식당 이용하기 △지역 생산물품 구매하기 등으로 확대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기업, 농민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박충서 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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