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2020년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그 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다음 달 중 생활방역 지침 준수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개강일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몽학동감, 풀꽃 시인학교, 판소리, 캔버스에 유화, 문해교육, 강사, 평생교육 기관·단체 실무자 역량강화, 부모가 함께하는 유아영어 등 35개 과정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학교가 참여한 공주영명고 중국어교실, 공주생명과학고 화훼장식, 굴삭기·지게차 과정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성화 프로그램 ‘해금중’ 교육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특성화 프로그램 ‘해금중’ 교육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으로,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이다.

교육은 고마 세미나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풀꽃문학관, 산림휴양마을, 박동진판소리전수관, 계룡산 도예촌, 공주영명고등학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등 지역의 다양한 학습 공간이 활용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평생학습포털을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용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공주의 인문자산, 지역강사 양성, 소외층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문현 기자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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