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청소년 100가족을 대상으로 ‘집콕! 어린이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집콕! 어린이날’을 마련하고 가정으로 보낼 체험꾸러미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제공)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집콕! 어린이날’을 마련하고 가정으로 보낼 체험꾸러미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제공)

'집콕! 어린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산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과 연계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꾸러미를 준비해 발송됐다.

체험꾸러미는 콩나물 기르기, 쪼물락 비누 만들기, 포일아트,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태극기 열쇠고리, 조명등 만들기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김금배 센터장은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정에서 보내게 되어 아쉬운 점도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더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집콕! 어린이날' 체험꾸러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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