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서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서구 가수원교에 추진 중인 가수원교 야간경관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시는 가수원교 교량구조물의 측면과 상부에 바람의 세기에 따라 조명색이 변하는 스마트가로등, 교량 열주조명, 미디어파사드 등의 야간경관 특화조명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도시 이미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서대전의 관문을 빛으로 형상화 해 스카이 빔을 일정시간동안 쏘아 올릴 계획이며 교량하부와 하천변에는 수목이나 가로시설물 조명을 설치해 현재 어두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의 밝기도 개선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오는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경관심의와 빛공해방지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11월 착공, 내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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