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비(아동돌봄쿠폰) 26억 6000만원을 신속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구는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양육 가구 중 93%(6652명)에 아동 1인당 40만원을 지급했다. 구는 또한 아직 지원을 받지 않은 대상자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이 가정의 양육과 돌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될 것”이라며 “조금만 더 힘을 내 모두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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