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 퍼포먼스… 존경·응원 전해

▲ 송기섭 군수가 군 참모진들과 함께 존경과 자부심의 의미를 지닌 수화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수호중인 의료진 응원에 나섰다.

송 군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군 참모진들과 함께 존경과 자부심의 의미를 지닌 수화 퍼포먼스를 펼친 사진을 게재하며 대한민국 의료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진행한 ‘덕분에 챌린지’릴레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내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충북 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송 군수가 가장 먼저 릴레이를 시작하며 응원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송 군수는 다음 응원 주자로 21대 국회 중부3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임호선 씨와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동연 박현주 대표를 각각 지목했다.

송 군수는 “대한민국은 교과서에도 나와 있지 않은 새로운 감염증 대응방식을 도입해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 서계에 ‘K-방역’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그 중심에 우리 국내 의료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적었다.

또 “정부에서 추진 중인 ‘완화된 거리두기’는 사태 종식으로 가기 위한 한 단계일 뿐, ‘해제’가 아님을 명심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줄 것을 호소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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