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영계획 및 사회안전망 정보공유체계 구축 논의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통합방위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로운 안보환경 속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및 사회안전망 정보공유체계 구축사업,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 민·관·군·경 유관기관 간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운영계획 보고에서는 △분기별 주요 안건 심의 계획 수립 △지역 방위작전 운영 및 예비군 교육훈련, 예비군 부대 운영 등 예비군 육성 지원으로 2억1533만 원 편성 △연간 2차례의 군경 위문 활동 계획 등이 보고됐다.

또한 사회안전망 정보공유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각종 재난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 정보 공유로 공공안전을 위협하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방역 및 추진 상황 공유로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정보령을 지켜나가는데도 의지를 다졌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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