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 대학수학능력 시험 모의평가 '원격시험' 실시
설화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지를 3학년 학생들에게 학교 정문 앞에서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방식으로 배부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위해 보건교사와 3학년 교사를 중심으로 발열측정과 2m 간격유지, 손소독제 사용, 방역용 가운 및 비닐장갑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문제지 배부를 완료했다.
다섯 차례 연기된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원격시험'으로 진행되며 3학년 학생들은 배부받은 시험지를 집에서 시험 시간표에 맞춰 풀고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설화고등학교는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코로나19에 대한 전염성에 대한 염려를 줄이고,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 공백기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