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회 추경예산심의
민생안정에 실질적 도움 되길

아산시의회는 24일 제2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아산시의회는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8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는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8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산시의회 제공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제2회 추경예산안 1조 3647억 원 가운데 일반회계 세출부분에서 총 1억 5694만 2000원을 삭감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2건 등 21건의 조례안과 함께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222회 정례회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404건을 승인했다.
이밖에도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영애 의장은 "이번에 승인된 추경예산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직자, 농어업인 및 저소득층의 한시적 생활지원, 청년일자리 지원 등 위기극복 및 민생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제221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조례안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