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자원을 모으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23일 이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자원을 모으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 이인면 새마을협의회와 금학동적십자사는 23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에 나섰다.

먼저 폐자원모으기는 이인면 관내 21개 마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가정이나 업소, 마을주변에서 그 동안 수집한 고철이나 폐비닐, 플라스틱, 빈병 등의 폐자원을 모아 재분류했다.

이날 수거된 폐자원은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되며, 협의회는 수익금을 반찬봉사와 경로잔치,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흥기 회장은 “그동안 각 마을에서 성실하게 폐자원을 모아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폐자원 모으기 활동 등을 전개해 이인면민이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23일 금학동적십자사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23일 금학동적십자사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또, 금학동적십자사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마당에 있는 넝쿨 및 잡초를 제거하고 집 안팎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한 뒤 간단한 밑반찬도 만들어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명숙 금학동 적십자사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봉사활동에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청소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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