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20년 구정혁신을 이끌 직원 학습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공서비스 혁신과 업무혁신 분야로 나눠 연구 동아리를 모집하고 3개 팀 20명이 신청해 이를 공식 승인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팀별로 선정한 △생활편의 및 알림서비스 앱 개발 △빅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보고서 품질 향상방안에 대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학습 결과를 공유한다.
연구 성과는 구정에 적기 반영하고 최우수 동아리에는 타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학습동아리는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과 화합의 촉매제로서 협업을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개인과 조직의 혁신역량 또한 진일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