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성 평택대학교 명예교수·(사)청소년지도연구원장

삭막하고 불신이 넘치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려는 마음이 절실한 때이다. 항상 타인의 처지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절실해야한다. 올바른 사고를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해 가야한다. 인류의 평등과 진정한 자유를 위해서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해가야 된다. 인정을 중시했던 우리민족의 여력을 이어가야 할 때이다. 지나친 자만심을 버리고 서로 돕고 사랑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사랑과 평화가 넘쳐흐르는 세상을 위해서 깊이 성찰하고 노력하여야한다. 욕심을 버리고 대자연의 순리를 존중해 가기 바란다.

윤회하는 자연의 이치를 존중하여야 된다. 무소유의 가치를 중시하면서 현명하게 살아가야한다. 지나친 욕심은 화를 생성시키기 마련이다. 현실의 삶에 만족하며 내일을 가꿔가는 슬기로운 자세가 중요하다. 자신의 노력과 사랑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위로해 갈 때이다. 어려운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가치를 실천해가야 한다. 아름다운 대자연속에서 자아를 성숙시켜 가려는 자세를 가져야 된다. 욕심을 버리고 넉넉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순수한 마음을 가질 때만이 가능하다. 불의와 타협해서 재물과 권력을 모았던 사람들에 대하여 역사는 올바르게 평가한다. 순리를 존중하며 선한 마음으로 행동해 갈 때에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부족함과 불편을 느끼지 말고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땀 흘리면서 살아가야한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가 지닌 잠재력을 발현시켜가야 할 때이다. 항상 존엄성을 존중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기능과 역할을 다해 가야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실행해 갈 때에 진정한 행복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소신과 확신에 찬 신뢰는 고통과 역경을 극복해 가도록 해준다.

서로 만나서 대화하는 모습이 크게 줄어들었다.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에 서로를 위로하고 나 누는 마음이 절실하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때문에 사회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현명하게 대처해서 위기를 극복해 가야한다. 고통 받는 주변사람들에게 위로해주면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해줄 때이다. 현실의 위기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대처해가는 사회가 되어야한다.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가슴 뛰는 내일의 소망을 생각할 때에 여유와 낭만이 넘치기 마련이다.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대자연의 사사로운 변화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한다. 사계에 때맞추어서 피어나는 생명력의 위력은 대단하다. 대자연의 순리를 역행해서는 결코 안 될 일이다. 우리사회에 인정과 사랑이 넘쳐흐를 때에 진정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사사로운 작은 일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한다. 정다운 말 한마디와 친절한 미소에 감사함을 느끼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믿음과 신뢰사회를 위해서 함께 정성을 모아가야 된다. 이해와 사랑의 우리공동체를 건설해가기 위한 참여와 노력이 절실하다.

아름다운 한반도에서 인간에 대한 참된 사랑을 구현해 가야한다. 사계가 뚜렷한 한반도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 철따라 자라나는 만물은 나의 영원한 친구들이다. 청순한 아이들의 미소가 덧없이 아름답듯이 우리들의 여유 있는 삶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게 될 때에 만족한 마음을 갖기 마련이다. 철따라 변해가는 도심의 생명체를 바라볼 때에 진정한 사랑이 싹튼다. 도심의 가로수가 철따라 자라나는 모습이 소중하다. 도로변의 가로수는 굳건하게 자라나고 있다. 대자연의 순리를 역행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성장해간다. 권력과 재물 그리고 명예를 얻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처량할 뿐이다. 사회정의와 인간을 중시했던 우리선조들을 생각하여야한다. 인명을 중시하며 성실하게 살아왔던 우리민족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어야 된다.

어린 시절에 처음 보는 지나가는 과객에게 정성껏 음식을 대접해 주었던 할머니의 넉넉한 마음이 아름답기만 하다. 때가되면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삶은 아름답다. 인명을 중시했던 농경사회의 정겨운 생활을 가끔은 생각해 보아야한다. 나눔을 실천해 왔던 시대이었다.

의식주 문제에 고초를 겪었던 지난 역사를 결코 잊을 수 없다. 경제사회적고난을극복하기위해서지나칠정도로 강한 교육열은 오늘의 우리의 경제사회를 발전시켰다. 정성과 사랑을 함께 나누면서 공동체의 소망을 추구해갔다. 끈질긴 생명력을 키워가는 여유가 일상에 활력을 준다. 사랑과 인정 넘치는 세상은 진정으로 행복을 충만 시킬 수 있다. 나는 흘러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길 때가 제일 여유 있는 마음을 갖게 된다.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며 격려해 주어야한다. 참된 말 한마디가 희망의 씨앗이 되어 미래를 대처해갈 수 있다.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만이 풍요롭고 넉넉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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