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진천군지부 윤근량 지부장과 관계자 2명은 2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돼지고기 2500㎏(2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윤 지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한돈협회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진천기초푸드뱅크와 사회복지시설 5개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날 문백면에 위치한 영어조합법인 그린수산 주장식 대표도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덕산읍 소재 구산감리교회 김영선 목사는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든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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