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는 지난 22일 단양군 노인복지기관을 찾아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농산물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 19’로 농산물 수급에 큰 차질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병묵 지사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기금으로 조성되는 러브펀드 예산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생필품 지원 및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