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서산지역 4월중 산악안전사고는 지난 8일 황금산 산악사고를 비롯해 3건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은 각종 산악안전사고를 대비한 구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악사고 이론 및 안전교육 △구조대원 안전대책 강구 △산악구조기술 습득 훈련 △산악장비 숙달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은 팀별로 팔봉산, 가야산, 도비산 일원에서 3차례에 나눠 실시되고 있으며 인명구조훈련과 함께 산악안전시설물 및 안전 표지판 정비를 병행 실시해 만일의 산악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최근승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서산시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봄철산행을 위해 꾸준한 팀 전술 훈련으로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