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자살예방 주간을 맞아 온라인 '생명사랑 봄꽃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3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자살률이 높은 봄철 자살예방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출연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해줬다. 나 시인은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이하 생략)"라는 내용의 시 '선물'을 낭송했다. 이 영상은 공주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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