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2년 연속… 전국 시·군·구 유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2019~2020년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최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매년 정책·입법·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해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지원 기본 조례 제정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청년활동공간 ‘청춘정거장’ 조성 △구 청년네트워크 및 청년지원협의체 운영 △청년자립을 위한 청년자본확충 공모사업 △청년의제연구 워크숍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심각한 실업률, 경기침체의 장기화, N포세대의 등장 등 청년층의 아픔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부족하다”며 “청년에게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보듬어 줄 수 있는 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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