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사이버 개관… 분양 돌입
방문 관람시 사전 예약 필요
27일 특별공급·28일 1순위
내달 8일 발표… 2022년 입주

▲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투시도. 서한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서한)’이 24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22일 서한에 따르면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 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내달 19~23일 실시되며,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이번 분양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라 대전지역 아파트 예비당첨자 비율을 기존 40%에서 300%까지 확대했다. 예비당첨자가 대폭 확대되면, 최초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물량이 나와도 당첨되지 못한 후순위 신청자가 계약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이번 청약접수에서 직접 신청을 하지않으면,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없다는 의미다. 서한 대전지역 첫 진출 아파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A2블록에 위치,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A1블록)는 전용면적 59㎡ 816세대(일반분양 546세대)와, 2단지(A2블록)는 전용 78~84㎡ 685세대이며 총 1501세대 규모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조경 특화, 청정전열환기 시스템, 다양한 커뮤니티 등이 조성돼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한 것은 물론,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한 구조를 선보인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데크형 설계'를 통해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유아놀이터, 비타민놀이터, 에코팜놀이터 등 어린자녀들의 놀이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차별화를 뒀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시스템 도입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각종 운동기구를 비롯해 탈의실까지 완비된 피트니스 센터와 요가 및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는 GX룸, 골프 연습장 등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돌봄공간 및 블루투스원패스, 스마트폰영상통화서비스, 홈인텔리전트, 지하주차장 초음파주차유도, 스마트 디바이스 제어 등 각종 첨단 요소를 도입해 주거공간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밖에도 발코니 확장 선택 시 △냉장고 수납장(선택형) 무상 제공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붙박이장 △전동 빨래건조대 △현관중문 등 혜택을 부여하고, 단지 각 동별 1층 입구에는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한 '스탠딩 에어샤워시스템' 설치, 내진설계 1등급 설계로 각종 자연재해에도 안전한 주거공간을 구축했다.

서한 관계자는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공공택지지구 첫 분양단지로 교통·생활·교육 인프라를 모두 갖춘 아파트로 향후 주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택지지구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위치도 좋고, 살기 좋은 곳에 조성돼 향후 시세 상승 및 희소가치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탄방동 666번지에 위치, 견본주택 현장 방문 관람은 안전을 위해 인터넷 사전방문 예약제를 통해 이뤄지며 방문 신청은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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