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국비 확보를 위해 사흘 연속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정부예산 확보에 고삐를 죄고 있다.

충남도는 22일 양 지사가 정부 세종청사 내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첨단화학 분석안전관리지원센터 구축 △차세대 금속분말 소재·부품 개발지원센터 구축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수면산업 실증 기반 기술 고도화 지원 등 6개 사업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은 오는 2028년까지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내에 사용화 제품 기술 개발과 지원센터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양 지사는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내달 예타 사업으로 신청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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