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는 27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관내 거주자 중 지난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 중인 임부에게 12개월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산모는 결제금액의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박정현 청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모의 건강을 배려하기 위한 구의 노력이 반영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선도사업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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