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동부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10㎏)를 전달해왔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21일 동부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10㎏)를 전달해왔다.

박선순 목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 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회는 온라인 예배를 지속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엄기수 교동 통장협의회장이 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이강주 교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물품을 기탁해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원 물품은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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