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이하 관리소)는 봄철 산불위험이 높아진 4월부터 드론을 활용해 산불예방 활동과 단속을 벌인다. 관리소는 드론을 띄워 산림인접지의 논·밭두렁 등 경작지와 산불취약지 등 뿐만 아니라 평소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소각행위 등을 색출, 단속하고 있다.

최형규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으로 관리사각지대가 줄어들었지만 한정된 인력으로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 내 산림을 감시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며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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