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동 33번지 일원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동2구역은 대동역 인근 총면적 10만 7344㎡ 부지에 1782세대 공동주택을 비롯한 준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동 2구역은 2009년 사업이 중단됐다 시와 구, LH 등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2018년 정비계획 변경에 이르렀다.

지난해에는 교육환경영향평가, 경관상세계획 변경을 위한 시 도시계획위원회 및 교통영향평가에 대한 심의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대동2구역 건축·경관심의 통과로 하반기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완료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학수고대하던 보상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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