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25일 시청 봉서홀 광장에서 학교급식용 천안농산물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2차 특별판매전을 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열린 1차 판매전에서는 딸기, 채소꾸러미 등 1500세트 전량이 판매 완료되며 1800여만 원 수입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판매 시작 30분 만에 딸기, 배추김치가 매진됐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소비에 힘입어 채소꾸러미도 모두 판매됐다.

이번 2차 행사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추가로 구성했다. 기존 딸기(친환경, 일반)와 배추김치, 채소꾸러미 외에도 방울토마토와 열무김치(2.5kg)+일반 채소꾸러미 세트로 구성된 품목도 판매한다.

방울토마토는 사전 구매 가능하나, 열무김치 세트는 현장에서만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와 급식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판매전을 열게 됐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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