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도로 상 소방활동 시 현장대원을 보호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고자 접이식 LED 라바콘을 전 소방차량에 비치한다고 22일 알렸다.

접이식 LED 라바콘 설치는 도로 위 사고현장에 출동한 대원의 2차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주간 및 야간에도 원거리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각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도로 위 활동대원 준수사항으로는 △현장에 적합한 차량 부서위치 선정 등 신속한 상황판단 및 대응 △현장에 불필요한 인력 및 장비 즉시 이동조치 △현장에서 이동할 경우 갓길 방향 및 안전공간 확보 경로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로 위 소방활동 시 후방 안전조치는 필수사항이며,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접이식 LED 라바콘과 같은 안전시설을 반드시 설치한 후 현장활동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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