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리 ‘메이커아티스트’
AI 동아리활동 지원 대상으로
자문단 맞춤형 서비스 등 예정

▲ 추부중 과학동아리. 추부중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 추부중학교는 추부중 과학동아리 ‘메이커아티스트’가 충남에서 유일하게 국립중앙과학관 주관 인공지능(AI)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 대상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국 초·중·고 과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과학탐구 분야에 열의를 보인 16개 학교만을 선정한 결과라서 의미가 크다.

추부중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 자문단의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교육 기자재와 체험활동 지원 등 최첨단 과학교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다양한 지원을 받아 미래사회 대비하는 과학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윤찬희 지도교사는 “농촌 지역 교육 인프라 구축의 한계로 인공지능(AI)과 메이커교육을 제대로 접해본 경험이 없으나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학생들과 활동해 과학적 기초를 다지고 신기술을 체계적으로 다양한 전문가로부터 지원받아 내실 있게 동아리를 운영해보고자 한다”면서 “학생들에게 블록코딩, 아두이노 등 AI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구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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