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50가구에 총 10억 6700만원의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한시적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자격을 보유한 사람이 원칙이며 올해 2월에 수급자격이 일시 중지된 자 또는 3월말 이전에 신청해 4월 이후 수급자로 책정된 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에 52만원, 2인 가구에 88만원, 3인 가구에 114만원, 4인 가구에 140만원을 또한 기초생활보장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는 1인 가구에 40만원, 2인 가구에 68만원, 3인 가구에 88만원, 4인 가구에 108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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