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2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6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94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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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에 이어 5일째 10명 안팎을 유지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대구(1명)와 경북(2명)에서 나왔다.

이어 서울 2명, 부산2명, 대전 1명, 경남 1명에서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며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 환자는 4명이 확인되면서 해외유입 사례가 6명으로 잠정 집계된 상태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4명이 늘어 8227명이 됐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2179명이다.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6380명(59.66%)으로 남성 4314명(40.34%)보다 많았다.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난 238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치명률은 2.23%지만 60대에서 2.5%, 70대 10%, 80세 이상 23.4%로 고령일수록 크게 높아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0시 기준 코로나19 일별 환자 현황을 발표한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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