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전국이 미세먼지(PM10) 나쁨 상태를 유지하며 곳곳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국환경공단은 22일 낮 12시를 기해 충남 북부 3개 시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주의보 발령 지역은 천안·아산·당진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주의보 농도는 167㎍(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7시부터 경기 북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오전 9시 경기 중부권, 강원 영동 북부, 서울권역, 인천권역 등에 걸쳐 주의보가 내려졌다.
내일은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공기 중에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 시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