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름철 재난 대비 방재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침수피해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방재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내달 8일까지 예·경보시설, 지진가속도계측기 등 140개소를 각 해당부서에서 자체 점검하거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 예·경보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여부 △하수관로 통수 상태 점검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기능 정상작동 여부 △제방, 호안, 보, 수문 관리상태 점검 △낙석방지시설, 배수로 관리상태 확인 등이 주요 점검 내용이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생활주변의 위험시설을 관심 있게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