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21일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과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3200만원을 확보했다.

 교육부가 공모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에 기반을 둔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 예산 3억 31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총 6억 63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을 위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추진 전략을 마련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시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학습 환경을 구축해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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