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경찰서와 충청북도약사회는 21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신태수 충북약사회장, 임명숙 충북女약사회장, 장동석 총무위원장, 문태영 진천약사회장이 참석했으며 의약품 7종(청심환·파스·후시딘·진통제·밴드·소화제·소독약) 및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진천경찰서는 의약품 7종 및 생필품(칫솔, 치약,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희망나눔상자를 지구대·파출소에 배부해 일선에서 무료 지원 가능하게 함으로써 현실성 있는 피해자 보호·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경호 서장은 “사회적 약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보호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