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민원인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본인 명의의 토지나 사망자 조상 명의의 토지를 무료로 조회해주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827명의 신청인 중 275명에게 1100필지의 토지소유정보를 제공해 줬으며 2020년에는 1분기까지 183명의 신청인 중 56명에게 212필지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는 본인, 대리인 또는 상속인이 직접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위임자, 대리인 신분증 사본), 상속인의 경우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를 지참해 진천군 민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민원과(☏043-539-309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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