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단국대학교병원이 최근 ‘3주기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병원급 이상 1515개 병원급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충남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등급을 받았다.

평가기준은 일반검진 외에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등이다. 단국대병원은 5대 암의 국가검진에 대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검진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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