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서북구가 최근 청사 내 식재된 소나무 및 영산홍 등 조경과 수목을 활용한 ‘힐링 포토존’을 2개소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북구 청사는 각종 운동시설 및 넓은 주차공간, 잔디구장을 갖추고 있어 인근 시민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힐링 포토존’은 꽃 앞에 의자를 놓는 방법으로 간소하게 설치됐다.

가족과 친구 등 모두가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잠시 휴식하며 힐링하는 추억의 장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북구는 청사 뒤편 유휴지에 무궁화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지압길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조만간 완성될 무궁화동산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여유로움을 찾는 녹색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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